[구매혁신 컨설팅 이야기 - 7] 구매혁신 "개선안 도출 및 설계"에 대하여 (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.)

'구매혁신 개선안 도출 및 설계'의 진화는 어떻게?

지난 이야기까지는 구매혁신 컨설팅의 1단계 '현황 분석 및 진단'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.

현황 분석 및 진단은 사실 아주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접근 방법으로 꼭 구매혁신이 아니어도 기업내 다양한 영역의 혁신 컨설팅에서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과정이고 방법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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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중요한 부분은 1단계 현황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어떻게 구매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도출된 과제를 설계할 것이냐 입니다.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2단계 '혁신 개선안 도출 및 설계'에 대해 정의해 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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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'구매혁신 컨설팅 이야기'는 이전 구매혁신 컨설팅 개선안 도출 및 설계 과정과 몇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

다시말해 시계열상 급변하는 시대환경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구매 부문의 혁신 영역 역시 확대되고 있고 우선순위 역시 변화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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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,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구매혁신 방향성이 변화하고 있습니다.

본 이야기에서는 이런 변화를 반영한 구매혁신 필요성과 방향성을 정리했다고 보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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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게 시계열상으로 '구매혁신 컨설팅'은 아래 3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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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단계 : 1990년대부터 세계 금융위기 이전까지

1단계는 기존 큰 범주에서 분류하여 구매하던 방법을 좀 더 세부적인 분류 곧 구매 카테고리(소싱그룹)별로 나누고 다시 이를 묶어 소싱그룹을 정의하고 정의된 소싱그룹별로 소싱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입니다. 1단계 구매혁신 컨설팅이 필요했던 이유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원부자재, 장비, 공사/용역, MRO 등 큰 범주에서만 구매 방식을 정리했고 특히,내자, 외자 등으로 나누어 구매업무를 진행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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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, 계열사 혹은 사업부별로 분산되어 구매해 왔던 품목들을 찾아 통합구매하고, 공급업체 수 정예화가 일반적인 구매혁신 과제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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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로 카테고리 전략은 Purchasing Portfolio 이론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.

(Purchsing Portfolio이론은 별로 이야기로 추가할 예정입니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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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단계 : 세계금융위기부터 코로나19 팬테믹 이전까지

2단계는 1단계 구매혁신 컨설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위기 이후 공급망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다양한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매혁신 방법론이 추가되는 단계입니다. 2단계 구매혁신 컨설팅에서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가 본격적으로 이슈화 되었고, 전세계가 FTA체결을 통해 글로벌 단일 경제영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글로벌 소싱 및 조달이 확대되었습니다. 이에 따라 QCDT 중심의 카테고리 전략도 환경, FTA 등 팩터 추가로 인해 재정의되었습니다.

3단계 : 코로나19 팬데믹 이후

3단계 구매혁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소싱의 문제점 대두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단절 등 공급망관리(SCM)의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자연스럽게 위험관리가 화두가 되었습니다. 3단계 구매혁신은 전략 소싱을 기반으로 한 1,2단계보다 조달, 물류까지 구매혁신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. 특히, 생성형AI 등 인공지능 기반으로 단순업무는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구매혁신이 필수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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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구매혁신 진화단계를 설명드렸습니다.

이 부분은 순전히 세포아소프트의 구매혁신 방법론 연구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니 만큼 다른 의견과 정의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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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이번 '구매혁신 컨설팅 이야기'에서는 1,2,3단계 중에서 3단계 접근방법이 활용될 것입니다.

물론, 1,2단계의 카테고리 전략, 소싱전략 등 다양한 기본적 이론 및 방법을 추가해서 좀 더 간략하고 쉽게 설명토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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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
세포아소프트 마케팅 팀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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